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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뿐만이 아닌, 우리나라에도 인력난이 올 것인가?

 발행: ·  댓글개 ·  coolmistake

안녕하세요!

실수해도 괜찮아, coolmistake입니다.

요즘 제가 하고있는 생각에 대해서 공유해보겠습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편집: coolmistake

 

최근 미국에서는 화물을 운송하는 트럭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회사측이 제시하는 트럭커의 연봉은 500,000,000원, 5억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구인난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트럭커로 들었지만, 미국에선 노동 여건이 어려운 직종들은 모두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인력난의 이유는 무엇일까? 슈카형이 말해주는 것을 빌려적으면,

첫번째, 많은 지원금으로 인한 노동의욕 상실.

두번째, 노후자산(집, 연금, 주식)의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퇴직이 아닌 은퇴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짐.

세번째, 코로나로인해, 오랜시간동안 습관적으로 힘든 일을 하던 사람들이 쉬게되었고,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괜찮음을 깨달음.

이렇게 세가지 이유로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저는 솔직히, 이건 미국에 한정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강원일보

 

하지만, 오늘 우리나라의 기사들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요근래 외식업계가 아르바이트생을 구할 수 없어서 식당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일부 식당들은 어쩔 수 없이 퇴근한 가족들에게 힘을 빌리고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나서 잠시후,, 제 주변 지인까지 구인이 안되어 힘들다고 말하시는 것을 듣고,

"아 이거 흐름이 바뀌었구나,, 사람을 쓰지 않는 기업, 즉 기계나 시스템으로 돈을 버는 기업이 잘 나가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한편으론, 사람이 일을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거를 한번 설명해드리면,

 

대표적인 고용지표,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그래프, 출처: investing.com

 

실제로 코로나이후로, 미국 고용지표는 회복세가 더딥니다. 일하는 사람이 크게 늘진 않았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21년도 3분기 기업 실적을보면, 미국 기업의 83%가 월가의 예상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사람을 쓰지않아도 생산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100년전, 미국의 천재경제학자 케인즈가 예언한 것이 있습니다.

"생산성이 8배 높아져서, 주당 노동시간이 15시간에 불과한 세상이 올 것이다."

 

현재의 세상을 보고있자니, 어쩌면 그가 말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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