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짬이나서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투자의 귀재들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지 알고 싶었어요!
이 책은 워렌버핏이 직접 쓴책은 아니고,
워렌 가문의 며느리와 워렌 버핏의 제자가 함께 쓴 책입니다.
워렌버핏의 투자철학이 담긴 짤막한 글귀와 설명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읽다보니 뼈가되고 살이되는 격언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중에 일단 3가지 글귀에 대해서 소감을 남겨볼게요.
1.
2.
사실 나는 미국 투자를 시작하고나서 종목을 엄청나게 바꾸었다.
사고팔기를 반복하다보니 지금까지 손익실현이 -160$ 정도 되는 것같다..ㅠ
달러가 쌀때 들어와서 환차익이 16만원정도됐었는데, 그대로 다 반납했다.
생각해보니 매수, 매도에 신중함이 없었다.
신중함없이 매수를 결정했고,
이정도 손실은 괜찮겠지 하면서, 매도를 결정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기라도했는지, 버핏은 나에게
매수 결정에 결혼하는 것처럼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매수 이전에 기업분석을 블로그에 남기기로하였다.
3.
결국 투자도 엉덩이 싸움이다.. 인내심이 필요하다..
현재 이 격언에 뼈를 새기고자,
디데이 어플을 사용해서 홈화면에 '매도 안한 지 몇일이 되었는지'를 표시해두었다.
현재 14일째...!! 거의 매일같이 포트폴리오를 수정하던 나에게는 큰 변화다
신중하게 고른 주식을 장기보유하여, 돈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